유형자산 유동자산 유동부채 유동비율 당좌비율 부채비율 개념과 뜻

1. 유형자산

유형자산이란 기업의 지속적인 영업활동을 위해 보유하는 물리적 형태가 있는 자산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유형자산을 차지하는 대부분은 공장부지, 공장건물, 기계장치 등으로 기업의 제품을 생산하는 필수적인 시설들 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설들은 고가익 규모가 커서 재무제표에서 유형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습니다.

또한 재무제표에서 유형자산의 금액이 클수록 기업의 생산능력이 크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더구나 재무상태가 불량하여 유형자산을 매각해야 한다면 기업은 영업을 중단해야 함을 뜻합니다.

 

2. 유동자산

유동자산이란 재무제표 작성일로부터 1년 이내에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을 말합니다.

기업은 일반적으로 계속적으로 영업을 할 것을 가정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정의 적합 여부는 재무제표 작성일로부터 1년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1년 내에 기업이 부도 등으로 영업을 중단하지 않으려면 현금이나 자산이 충분히 있어야 합니다.

이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유동자산을 사용하므로 유동자산이 많을 수록 기업이 파산할 위험이 적으나 생산시설에 투자가 부족해 지므로 기업의 수익성이나 성장성이 향상되지 못하는 상충작용이 나타납니다.

 

3. 유동부채

유동부채란 재무제표 작성일로부터 1년 이내에 갚아야 할 부채 입니다.

재무제표 작성일로 부터 1년을 기준으로 기업이 계속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는지 매년 판단하게 됩니다.

기업이 1년 이내에 갚아야 할 부채를 갚을 만큼 충분한 자금이 없다면 생산시설을 매각해서라도 부채를 갚아야 합니다.

그런데 생산시설은 기업의 수익이 발생하는 원천이므로 생산시설의 매각은 영업의 중단을 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업은 생산시설을 매각하지 않도록 유동부채를 적절히 관리하여 기업의 파산위험을 사전에 통제 하여야 합니다.

 

4. 유동비율

유동비율이란 재무제표에서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비율을 말합니다.

유동비율이 1보다 작으면 재무제표 작성일로부터 1년이내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1년이내에 갚아야 할 부채보다 작으므로 기업은 단기적으로 상환능력이 부실하게 됩니다.

유동비율이 낮으면 흑자를 보는 기업일지라도 부도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동비율이 1이상 되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5. 당좌비율

유동자산중에 재고자산은 청구권이 아니므로 판매되어야만 현금화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재고자산은 현금화가 어려우므로 기업의 단기부채의 상환능력을 평가하는데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동자산에서 재고자산을 차감한 잔액을 유동부채로 나눈 비율을 당좌비율이라고 합니다.

당좌비율이 높을 수록 단기부채의 상환능력이 양호하여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6. 부채비율

부채비율이란 부채를 자본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부채비율이 1보다 크면 부채가 자본보다 큰 재무구조 상태 입니다.

그렇게 되면 기업이 부도가 날 경우, 자본으로도 채권자의 부채를 전부 상환하는데 충당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부채 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신규자금을 차입하기가 어려우므로 부채를 줄이고 자본을 늘리려는 재무구조의 개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