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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돈 버는 공부

물가지수 생활물가지수 지니계수의 뜻과 개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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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가지수

물가지수란 물가의 변동을 알기 쉽게 나타나기 위해 작성하는 지표로 기준시점의 물가를 100으로 놓고 비교시점의 물가 수준을 나타냅니다.

물가지수는 경제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체온계 같은 역할을 합니다.

어떤 시점의 물가지수가 100 이상이라면 기준시점보다 물가가 상승한 것이고, 100이하라면 기준시점보다 물가가 하락한 것임을 나타냅니다.

 

2. 생활물가지수 (CPI for loving necessaries)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89개 특정 품목의 가격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하여 작성하는 물가지수 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몇 백 개 품목의 가격 변화를 두루 고려하여 물가 변동을 느끼는 게 아니라 보통 자신이 구입하는 몇 개 상품의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소비자의 체감물가와 소비자물가지수는 차이가 납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일상생활에서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은 생활필수품 152개를 선정하여 물가지수를 계산한 후 소비자물가지수와 별도로 발표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생활물가지수라고 합니다.

 

3. 지니계수

지니계수란 소득 분배가 얼마나 평등한지를 나타내는 지표 입니다.

이탈리아의 통계학자 지니가 개발해서 그의 이름을 땄습니다.

지니계수가 높을수록 소득 분배가 불균형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지니계수 1은 소득 분배가 완전불균등함을,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함을 의미합니다.

보통 지니계수가 0.5이상이면 고불균등, 0.5~0.4이면 중불균등, 0.4미만이면 저불균등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2010년 지니계수는 0.341을 기록하였고 이는 저불균등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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