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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돈 버는 공부

경제현상용어 정리 ( 뱅크런 , 엔캐리트레이드 , J커브효과 , 그레샴의법칙 , 빈곤의 악순환 ) 및 뜻과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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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뱅크런 

뱅크런이란 은행이 예금을 지급할 능력이 부족해 보여 고객이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은행은 예금으로 받은 돈을 모두 대출에 사용하면 고객들의 예금 인출 요구에 응할 수 없어 예금의 일부를 현금으로 보유해 놓습니다.

이를 바로 지급준비금 이라고 합니다.

뱅크런 사태가 생기면 지급준비금만으로 예금을 지급할 수가 없습니다.

뱅크런은 은행의 경영상태가 악화되면서 예금자들의 불안감을 조성해 발생하기도 하고, 때로는 허위소문으로 인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2. 엔캐리트레이드

캐리트레이드는 이자율이 낮은 국가에서 돈을 빌린 후 이자율이 높은 국가에 투자하여 수익을 얻으려는 행위를 말합니다.

저금리 국가에서 고금리 국가로 자금을 나르는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엔캐리트레이드는 일본의 엔화를 차입하여 타국에 투자하는 것을 뜻합니다.

1990년대말 부터 일본이 금리를 낮게 유지하면서 활성화 되었습니다.

 

3. J커브 효과

J커브 효과는 환율이 올라간 직후에는 경상수지가 악화되다 시간이 흐른 후에 경상수지가 개선되는 현상입니다.

그래프에서 경상수지 액수가 하락했다 상승하는 모양이 알파벳J와 비슷해 J커브효과라고 불리웁니다.

환율이 올라가면 수출품의 가격이 싸지고, 수입품의 가격은 비싸져 경상수지가 개선될것으로 기대 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환율이 올라가도 경상수지가 곧바로 개선디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수출입 계약이 보통 몇 개월 전에 이루어져 환율이 변해도 이미 체결된 계약대로 수출입이 진행되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에는 물량 변화가 생겨 경상수지가 개선됩니다.

 

4. 그레샴의 법칙

그레샴의 법칙은 흔히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라는 말로 표현 합니다.

과거에는 금이나 은 등의 금속으로 화폐를 만들었는데 같은 액수의 화폐라도 금속 함유량이 차이가 났습니다.

사람들은 금속 함유량이 높은 화폐는 집에 보관하고, 함유량이 낮은 화폐를 시중에 유통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시중에는 나쁜 돈이 유통되고, 좋은 돈은 사라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나쁜 돈이 좋은 돈을 몰아내는 현상인 그레샴의 법칙 입니다.

16세기 영국의 그레샴의 이름을 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난 그레샴이 이 현상을 최초로 발견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5. 빈곤의 악순환

빈곤의 악순환이란 낮은 자본 축적으로 빈곤이 계속될 수 밖에 없는 후진국의 상황을 말합니다.

경제가 성장하려면 공장을 세우고 기반 시설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때 국민의 저금으로 그 기금을 충당 합니다.

개인 소득이 낮은 후진국은 국민이 제대로 저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본 축적이 부진하고 생산 수준도 낮습니다.

저생산은 다시 저소득으로 이어져 악순환이 계속되게 되는 것 입니다.

빈곤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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