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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돈 버는 공부

경제 관련 여러가지 법칙들 (70의 법칙 , 오쿤의 법칙 , 수확체감의 법칙 , 세이의 법칙 , 엥겔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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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0의 법칙

70의 법칙이란 어떤 변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데 몇 년 걸리는지 계산하는 방법으로, 성장률과 복리계산의 효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떤 변수가 매년 x퍼센트의 비율로 증가 한다면, 이 변수가 2배로 증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70/x 년이 됩니다.

70을 연평균 증가율로 나누면 2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민소득이 매년 1%씩 증가한다면 2배가 걸리는 시간은 약 70년이 되는 것 입니다.

만약 매년 7%씩 증가 한다면 2배 걸리는 시간은 70/7년 이므로 2배가 걸리는 시간은 10년이 되는 것 입니다.

 

2. 오쿤의 법칙

오쿤의 법칙이란 실업률과 GDP 증가율 사이의 관계를 나타낸 법칙 입니다.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이 1960년대에 주장을 하였습니다.

실업자의 수가 증가하면 경제의 생산량은 떨어질 것으로 자명합니다.

이런 역의 관계를 통계적 기법으로 밝혀낸 것이 오쿤의 법칙 입니다.

오쿤은 실업률 1% 상승하면 GDP증가율은 2~3% 감소 한다고 계산 하였습니다.

실업으로 인한 생산 감소 효과는 매우 큽니다.

우리나라는 실업률이 1% 상승하면 GDP증가율은 약 3%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수확체감의 법칙

수확체감의 법칙을 다른 말로 한계생산물 체감의 법칙으로 부릅니다.

한계생산물이란 생산요소를 한 단위 더 투입할 때 늘어나는 생산량을 말합니다.

하나의 생산요소 투입량이 계속해서 늘어 가면 처음에는 한계생산물의 증가하지만 어느시점 부터는 결국 한계생산물이 감소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수를 계속 늘려간다고 가정해 보면,

처음에는 사람을 투입하는 만큼 수확량이 늘게 됩니다.

하지만 땅은 한정되어 있는데 사람만 계속 늘어나게 되면 농장이 혼잡해 집니다.

따라서 추가적으로 노동을 투입하는 효과는 별로 크지 않게 됩니다.

이를 수확체감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4. 세이의 법칙

세이의 법칙이란 "공급은 스스로 수요를 창출한다"는 말로 표현 되는 법칙 입니다.

나폴레옹 집권 시절 재무위원으로 일했던 프랑스의 경제학자 세이가 주장하였습니다.

세이가 살던 시대는 영국에서 산업혁명이시작되어 생산이 늘고 과잉생산이 우려되던 시절 이었습니다.

세이는 모든 사람은 생산자인 동시에 소비자이므로 생산을 통해 벌어들이는 소득은 결국 소비에 쓰게 된다는 것을 근거로 공급은 스스로 수요를 창출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세이의 법칙은 공급을 중시하는 경제학을 뒷받침하는 토대였으나 미국에서 대공황이 발생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5. 엥겔의 법칙

엥겔의 법칙은 독일의 통계학자 엥겔이 발견한 법칙으로, 가난한 사람들일수록 소득에서 식료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현상을 뜻합니다.

식료품은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소득이 줄어도 그 소비를 줄이기 힘이 듭니다.

저소득층은 자신의 소득에서 많은 부분을 기본적인 생활을 위한 식료품으로 사용합니다.

반면 부자들은 기본적인 생활 이외에도 문화생활이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들의 소득을 사용하기 때문에 식료품비가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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