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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돈 버는 공부

회계 용어 정리 (단식부기, 복식부기, 분개, 계속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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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식부기

복식부기란 거래내용을 원인과 결과로 구분하여 장부에 이중으로 기록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1백만원에 현금으로 구매하면 원인인 '자동차의 구매'를 기록하고, 결과인 '현금의 감소'를 동시에 기록하게 됩니다.

만약에 현금이 아닌 외상이라면 결과는 '외상매입금의 증가'가 됩니다.

복식부기에 따르면 이중기록이 번거롭지만 기업의 재무상태의 변동원인과 내역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단식부기

단식부기란 거래내용의 원인과 결과 중 어느 하나만을 장부에 기록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흔히 수입과 지출내역과 금액만을 기재하는 가계부와 금전출납부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장부기록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재무상태의 변동내역을 파악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분개

분개란 거래의 내용을 자산과 비용에 해당하는 것과 부채, 자본, 그리고 수익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누어 장부에 기입하는 절차 입니다.

분개는 자산과 비용의 계정과 금액을 왼편인 차변에 기재하고 부채, 자본, 그리고 수익의 계정과 금액을 오른편인 대변에 기재합니다.

그런데 차변에 기재된 계정들의 금액의 합계와 대변에 기재된 계정들의 금액의 합계는 항상 같아야 합니다.

만약에 차변과 대변의 계정의 합계액이 다르면 장부에 기재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 분개는 자가검증기능을 합니다.

 

 

4. 계속기업

계속기업이란 일반적으로 예상가능한 기간 동안 기업이 계속해서 존속할 것이라는 가정입니다.

재무제표에 표시되는 금액은 계속기업을 전제로 합니다.

만약에 곧 청산되어 없어질 기업이라면 자신이 가진 자산을 현재의 시세로 평가하여 재무제표에 표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재무제표 이용자들이 특히 채권자들이 자신의 채권을 변제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중고자산은 시장에서 가치가 떨어집니다.

그러나 계속기업을 전제하기에 중고자산이라도 기업은 그 자산을 활용하여 영업활동을 지속하므로 중고자산의 가치하락분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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